음식물 쓰레기를 치워도, 하수구 구멍을 막아도 어디선가 등장하는 초파리.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초파리를 퇴치하는 간단한 방법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초파리가 자꾸 생기는 이유
초파리가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초파리는 음식물과 썩은 물에 끌리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의 잔여물이나, 식물의 부스러기가 있는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액체가 남아있다면 초파리가 꼬일 가능성이 크죠.
두번째, 초파리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므로 습기가 많은 곳에서 더 자주 발견됩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집이 습할 경우, 하수구나 배관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파리 퇴치법
청결 유지하기
음식물 쓰레기는 될 수 있으면 바로 처리하고, 물청소만 하기보단 수세미, 행주 등으로 마찰을 가해 닦습니다. 또한, 과일이나 야채를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넣어두어 초파리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수구에 뜨거운물 주기적으로 부어주기
하수구에 뜨거운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는 것은 초파리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파리는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하므로 하수구나 배수구 주변은 번식에 적합한 환경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것으로 하수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초파리 알을 제거하여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린, 술, 에탄올 등을 물과 섞어서 뿌려주기
리스테린, 소독용 에탄올 등을 물과 섞어서 부어주는 것도 강력한 초파리 퇴치 및 예방 방법에 속합니다. 오래된 구강 청결제나 술 등이 집에 방치되어 있다면, 그냥 버리지 말고 초파리 퇴치에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파리 퇴치기 사용
초파리 끈끈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퇴치 방법입니다. 링크의 끈끈이 구매 후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하단부에 바나나 껍질, 식초 등을 추가하면 더욱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끔 모기도 잡혀서 의도치 않은 이득을 볼 때도 있습니다.
실제 사용 3일 후
마치며
조금씩 신경 써주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집에서 뒹굴고 있는 구강 청결제, 에탄올, 혹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끈끈이로 지긋지긋한 초파리를 퇴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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