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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DAY 13] 아따뿌에르까에서 부르고스 가기ㅣ부르고스 숙소ㅣalbergueㅣAtapuercaㅣBurgos

#아따뿌에르까에서 부르고스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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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DAY 13] 아따뿌에르까에서 부르고스 가기ㅣ부르고스 숙소ㅣalbergueㅣAtapuercaㅣBurgos
스크린샷 2024 09 12 오전 10.28.19

오늘의 고도표를 보면 뾰족한 곳이 있다. 그 위에 적힌 Alto는 언덕이라는 뜻인데
가파르게 올라갔다가 내려갈 예정인가보다.

[산티아고 순례길 DAY 13] 아따뿌에르까에서 부르고스 가기ㅣ부르고스 숙소ㅣalbergueㅣAtapuercaㅣBurgos

출발하려 숙소밖에 나오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날씨가 얼마나 추웠으면 이렇게 얼음이 껴있다. 잔디도 얼어있어 미끄러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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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을 비얄발을 향해 걷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멋진 아침노을을 볼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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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다치기 쉬운 길이 있기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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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얄발 가는 길에 본 Cruz de Atapuerca (아따뿌에르까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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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 만든? 돌로 만든? 화살표가 바닥에 있었다 ㅋㅋㅋ엄청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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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가는 순례길이라면 이런 그림자 사진 꼭 찍어보길 바란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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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곤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연박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무리를 빗겨나가서 좋았다.
순례길 위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 가족은 가족과 우리뿐만인 길을 더 좋아했다.
(그래야 한 번씩 도라이짓을 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


비얄발 도착인데 집이나 그런 게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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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을 까르데뉴엘라 리오삐꼬를 향해 걷는데
이런 멋진 그림의 버스를 봤다! 스페인에서 태극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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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배경화면과 같은 풍경도 볼 수 있다…. 텔레토비 동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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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벽화가 있는 까르데뉴엘라 리오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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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게 있는 오르바네하 리오삐꼬
고양이 말고 기억나는 게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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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을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왼쪽에 까스따냐레스 쪽으로 가려던건데
갈림길의 존재를 몰랐고 보이는 화살표를 그냥 따라간다는게
오른쪽 비야프리아 쪽으로 가버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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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에(?) 비행기도 엄청 가까이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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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프리아에 공원이 있어서 수도꼭지에서 물도 받아먹고~ 간식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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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도꼭지를 나오게 하는 방법은 오른쪽 버튼을 발로 밟는 것인데
이것과 웃긴 일화가 있다 ㅋㅋㅋㅋ(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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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을 가모날 꾸에르떼르!
아파트 벽이 가리비 표시로 돼있다니! 게다가 저쪽으로 가는 방향이었다 ㅎㅎ
순례자들을 위한 벽화인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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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날 꾸에르떼르 마을에서 사먹은 바게뜨!
여기 줄도 엄청 길게 늘어서는 맛집인데 지금은 휴업중이라 뜬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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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부르고스!!!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 이런 멋진 나무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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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부르고스 대성당…커서 카메라에 잘 안 담기는데 성당에 비해 광장은 작은 건지 카메라에 담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순례길을 이미 다 걸은 지금에야 아는 것인데
이 성당이 가장 아름다웠다!!!
산티아고 대성당도 멋지지만, 사실 거무칙칙해서 보자마자 크긴큰데 읭? 하는 느낌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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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쎄요)을 받기 위해서는 알베르게에서 잠을 자야하는데 우리는 2박을 머물 것이라 거실형 숙소를 빌렸다.
따라서 그 도장 자리를 채우기 위해 대성당의 이곳을 들렀는데
가는 방법은 영상에 자세히 담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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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맘에 드는 숙소에서 2박을 잘 묵었다!
근데 신발을 창문 철장 안에 널어뒀는데 잠깐사이에 도난당했다 ㅠㅠ
어찌나 속상하던지….

부르고스 특히 사람들이 참 많이 다니고, 홈리스 들이 어어어엄청 많으니
도난에 주의주의주의 꼭 주의할 것!

궁금한 것이 있단면 언제든 영상에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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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준비부터 여행 과정을 순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