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온라인 거래나 금융 활동, 그리고 지역 민원 처리가 활발해지면서 인증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는데요, 이 두 가지 인증서는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동인증서란? (공인인증서) 🖥️
먼저, 공동인증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난 인증 수단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기기(PC, 스마트폰 등)에 저장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서 전자 서명 용도로, 본인을 증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정부 및 금융기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왜 이름이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바뀌었나요?
2021년 이전까진 공인인증서로 불리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겐 이 명칭이 더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왜 굳이 이름이 바뀐걸까요?
그 이유는 공인 인증기관 외에 기타 민간 기업에서의 신분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공인’이라는 말을 빼고 ‘공동’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 때부터 전자서명법이 개정되고 ‘공동인증서’로 바뀌었답니다. 🙂
금융인증서란? 💳
반면에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인증 방식입니다.
이 인증서는 사용자가 직접 보관하지 않고, 모든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동 갱신 기능이 있어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점 ⚖️
항목 |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
---|---|---|
발급 방식 | 금융기관, 공인 인증 기관에서 발급 | 은행/온라인 발급 가능 |
저장 방식 | USB, PC, 스마트폰 | 클라우드에 저장 |
사용 편의성 | – 별도 저장 매체 필요 – 보안 프로그램 설치 | 어디서나 로그인 가능 |
보안 | 파일 관리의 복잡성 |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성 향상 |
유효기간 | 1년 | 3년 |
갱신 주기 | 매년 갱신 필요 | 3년마다 자동 갱신 |
사용 범위 | 금융 거래, 공공기관, 전자정부 등 | 주로 금융 서비스 |
어떤 인증서를 선택해야 할까? 🤔
우선 편리한 거만 생각하면 금융인증서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
하지만 일부 보험 사이트나 서비스에선 금융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공동인증서만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온라인 활동을 하다보면 둘 다 사용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보안도 중요하지만 하루 빨리 통합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증 수단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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