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어딜지 생각해보면 오키나와가 빠질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어떤 곳을 놀러가야할지 고민이신가요?! 따뜻한 날씨, 맑은 바다, 그리고 독특한 문화로 가득한 오키나와 관광지 완벽 가이드: 가볼만한 곳 TOP 3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오키나와 관광지 완벽 가이드: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TOP 3
이번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오키나와에 잠깐 들렸는데, 그 중에 딱 3군데는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슈리성: 사라진 왕국을 다스렸던 붉은 성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슈리성을 추천드립니다 🙂 과거 류큐 왕국의 중심지였던 슈리성은 오키나와의 상징이자 자랑이라고 하는데요~!
화재로 소실된 부분이 복구 중이지만, 여전히 그 웅장함과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라고 합니다. 슈리성에서 바라보는 나하 시내의 전경은 사진으로 남겨야할 포토스팟으로 유명하답니다 🙂
– 가는 길
슈리성은 오키나와 모노레일이 통과하는 슈리역에서 버스를 타면 5분 후에 도착합니다(도보 15~20분).
나하 도심에서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는데, 1번 버스를 타고 슈리조 코엔 이리구치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 운영 시간
슈리성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개방합니다.
2.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바다를 직접 만나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츄라우미 수족관을 빼놓을 수 없죠.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에서 거대한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모습으로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
2002년에 재건축을 마쳤고, 총 710종에 달하는 해양생물이 살고 있답니다. 하루 5회 야외 돌고래 쇼도 무료로 보실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먹이 주는 시간
구로시오 바다 수조에서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에 각각 진행합니다.
– 공원 관광
들어간 김에 공원도 놓칠 수 없죠! 해양문화관, 열대/아열대 식물원, 열대드림센터 식물원, 에메랄드 비치 등이 있으니 꼭 같이 보고가세요!
– 가는 길
-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내에 있으며, 나하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입니다.
- 얀바루 고속버스가 나하 공항과 나하에서 해양박람회 기념공원까지 하루 10~11회 일정으로 운행합니다.
– 운영 시간
해양박람회 기념공원(츄라우미 수족관)은 오전 8시에 개장하고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가끔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하는 날도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3. 고우리 섬(코우리 섬, 고우리지마): 사랑의 섬
고우리 섬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로 하트 바위가 있기 때문이죠 🙂 하트 바위는 인류의 조상이 치구누 해변의 동굴에 살았다고 하는, 마치 아담과 이브 이야기 같은 현지 전설이 있답니당
친구, 연인, 가족끼리 스노클링, 카약 등의 액티비티도 다양하게 있으니 한 개 정도는 꼭 해보세요!
그리고 주변이 그냥 너무 아름다워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답니다 ㅎㅎ
오키나와 기념품 베스트 10
오키나와 기념품 관련해서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참고해보세요 🙂
마치며
오키나와는 단순한 휴양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 특별한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일본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 그리고 고우리 섬을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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