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불리는 Stainless(스텐, 스테인레스, 스테인리스, 스텐레스, 스텐리스). 최근들어 냄비, 빨대, 텀블러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점이 많지만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해요.
바로, 연마제 제거. 오늘은 스테인레스와 연마제 제거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인레스를 쓰는 이유
기존에 많이 사용 되던 코팅 냄비는 코팅이 벗겨지면서 몸에 흡수되고, 녹이 생겨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테인레스는 내구성이 뛰어남과 동시에 식품 안전성 / 가열 및 온도 조절 / 관리 / 미관상 매력적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들어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 도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레스의 단점
이렇게나 좋은 스테인레스에게도 단점이 있는데요, 구매 후 필요한 연마제 제거 작업입니다.
연마제란?
표면을 마무리 하거나 광택을 내는데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국내 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조 시 제거 작업을 거치지만, 미량 잔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마제가 발암물질?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국내 제품은 발암물질이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연마제의 주성분은 스타아린산, 산화알루미늄으로 인체에 무해한 물질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이나 특정 국가의 생산품이라면, 인체에 무해하다고 장담하기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제거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제거 전
주의 및 참고 사항
- 환기가 가능한, 밀폐되지 않은 공간에서 하세요.
- 고무장갑이나 라텍스 장갑, 없다면 비닐 장갑으로라도 피부를 보호하고 진행하세요.
- 베이킹 소다보다 과탄산 소다가 더욱 강력하지만 별 상관 없습니다.
연마제 확인 테스트
보통 식용유로 선세척 후 별도 작업을 진행하시는데, 매우 번거롭고 오래걸립니다 ㅜ
연마제 확인용으로만 시도해봤습니다.
신뢰가 가는 곳에서 받은 제품인데도 소량의 연마제가 남아있네요.. 일반 세제로도 잘 닦이지 않습니다~!
연마제 제거 방법
준비물
- 과탄산소다(or 베이킹소다)
- 식용유
- 주방 세제
간혹 과탄산소다(or 베이킹소다)를 식초와 섞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몸에 해로울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 과탄산소다 + 식초 >> 염소가스
※ 베이킹소다 + 식초 >> 탄산가스와 초산나트륨
연마제 제거
1. 과탄산소다(or 베이킹소다)와 식용유를 적당량 뿌리세요.
2. 그냥 설거지 하듯이 빡빡 문대시고
일반 주방 세제로 마무리 설거지 한 번 더 해주세요 🙂
※ 빨대랑 빨대 세척 솔 쪽지로 물어보시는 분도 계셔서 구매 정보도 마지막에 남길게요~!
그럼 끝입니다. 간단하죠?
연마제가 남아있나 식용유로 다시 테스트해보았는데,
위 사진처럼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았습니다.
빨대 및 빨대 세척 솔 구매 정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