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동 맛집] 가정역 이자카야 수코미치 가정루원시티점 – 분위기 좋은 술집

가정동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루원시티쪽에 갈때면 수코미치(가정루원시티점)을 제일 많이 가는 거 같습니다.

가정역 맛집으로 인기가 많아서 주말엔 일찍 가야 웨이팅 없어요😢
가정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가정역 이자카야, 수코미치를 소개하겠습니다. (광고 아님)

가정동 맛집 수코미치(루원시티 맛집)

가게 위치 정보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

수코미치 가정루원시티점

우선 위치는 가정역 4번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루원시티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거리일 거에요 🙂

위치: 인천 서구 봉오재3로94번길 19 125호
번호: 0507-1330-3524
영업 시간:
– 월~목 16:30 ~ 02:00
– 금: 16:30 ~ 03:00
– 토: 15:30 ~ 03:00
– 일: 15:3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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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도 지정되어 있어요!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은 정부가 위생이나 방역 기준을 충족했다고 지정한 인증 식당입니다.

개인 접시 제공, 위생 식기 관리 등 기본 수칙을 모범적으로 지키는 곳입니다.

분위기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는데, 우선 들어가자마자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였고 일찍 오시면 약간의 커튼이 쳐져있는 좀 더 아늑한 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주방이 훤히 보이는데 무척 깨끗해보여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ㅎㅎ

기본 안주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꿀에 절인? 토마토를 주시는데, 와사비랑 정말 잘 어울려요.

사이드 메뉴로 나오면 배부를 때 시켜서 입가심으로 하기 좋은 느낌입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 식기류도 너무 귀여워요..
물김치 그릇이랑 술잔입니다 ㅋㅋㅋ

사케를 시켰는데 차갑게, 뜨겁게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정말 이쁘게 나오지 않나요?
가정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강추합니다. 😋

메뉴 추천

입구에 있는 간판입니당.
그림으로 맛있게 그려져 있는 게 인상 깊어서 담아봤어요 🙂

1. 꼬치 8종

가장 먼저 시킨 메뉴인데, 이건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가신다면, 무조건 시켜야 하는 기본 메뉴입니다 😊

불향도 깊게 베어있고 고기도 품질이 좋은 느낌이에요.
마요네즈에 푹 찍어서 드셔보세요!

사장님이 센스 있게 한 번에 안 주시고 나눠서 주십니다 ㅎㅎㅎ
다른데는 한 번에 나와서 식은 꼬치를 먹어야 하는데 여긴 사장님이 정말 섬세하신 거 같아요!

아래 토마토 꼬치는 고기 같습니다…
고기향이랑 불향이 베어서 너무 맛있어요!

아래 꼬치가 마지막으로 8종이 끝나는데, 솔직히 이 꼬치8종 메뉴는 남성분들 끼리 가신다면 그냥 인원수 대로 시켜도 괜찮을 거 같은 느낌…

진짜 맛있어서 한 세트 더 시키려다가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어서 참았습니다.

2. 연어 사시미

이자카야에서 빠질 수 없는 사시미,
같이 주시는 양파+샤워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요리다 싶은 느낌입니다..

이 연어 생글생글한 거 보이시나요?🥲

3. 나가사끼 짬뽕

술 먹는데 국물 요리도 하나 빠질 수 없죠.
나가사끼 짬뽕은 기본 맛 / 매운 맛이 있는데 무조건 매운 맛으로 시키세요.

매운 맛이 훨~씬 맛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맵지도 않아요!
신라면 보다 안 맵고 그냥 아주 살짝 매콤한 정도이니 맵찔이 분들도 드실 수 있습니다!

정말 푸짐하게 나와요.
신기한게 약간 국물 파스타 느낌도 나고, 한 입 먹자마자 밥 말아먹고 싶은 느낌이라 밥도 파는지 찾아봤네요ㅎㅎㅎ

4. 오코노미야키

마지막으로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야들야들 맛있어요 😋

마치며 – 분위기 좋은 술집

가정동 맛집, 수코미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른 이자카야들 처럼 똑같은 맛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뎁혀서 파는 게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들로 만들어지는 거 같습니다.
대중적인 맛이 아니에요!

특히 꼬치, 사시미, 나가사끼 짬뽕 이 3가지는 갈때마다 시키는 메뉴가 되어버렸어요.
무조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모든 메뉴들이 정성스럽고 돈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입니다. 가정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준비하시거나 술약속이 있으시다면 수코미치를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